출장 중 고맙게 설치한 무설치판 파폭 및 구글 어스

지금 출장와있는 독일의 회사에선 우리에게 PC를 주면서 사용자 권한만 부여했다.
(물론, 이러한 보안 정책은 올바른 것으로 정책에는 불만이 없음)

업무용으로 쓰는덴 문제 없도록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다 설치되어 있는데, 문제는 PC로 업무만 하는 건 아니라는 거...
웹 브라우저가 IE6일 정도로 워낙 기본에만 충실한 곳이라 꼭 필요한 프로그램 2 종의 무설치판을 찾아 설치했다.


우선 구글 어스... 주말에 인근 지역이라도 가보려면 구글 어스는 필수다. 그런데 설치 불가라니...
뒤져보니 4.2와 5.0의 포터블 버전이 있었다. (현재까지 최종 버전은 5.1)
다음 링크에서 받을 수 있었다: 구글어스 프로 4.2 포터블, 구글어스 5.0 포터블

괜히 프로라는 말이 좋아 설치한 4.2 ^^;


그리고, 파이어폭스...
IE6라는 듣보잡 프로그램으로 웹 브라우징을 할 수는 없는 거다. 그럼...
현재까지의 최신 버전인 3.6.2의 포터블 버전을 찾았다: 파이어폭스 3.6.2 포터블

페르소나는 물론 무려 플래쉬 플러그인도 동작한다!


이제 인터넷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얏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