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여행 #4 헤이그 해변에서 식사

마두로담을 나와서 식사도 할 겸해서 헤이그의 한 해변으로 향했다.
(마두로담 역시 헤이그에 있음)

날이 따뜻한 편이었지만, 역시 바다는 바다. 쌀쌀하다.
그런데,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바다에서 놀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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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날씨는 꽤 추웠지만 많은 사람들이 패러세일링을 하고 있음... ㄷㄷㄷ


일단 인증샷을 찍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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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것이 뭔진 모르겠지만, 왠지 좀 있어 보임.


둘러보니 바다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역시 젊음은 좋은 것이여~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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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은 여자인데, 이 날씨에 비키니를 입고 있다!!!


인증샷을 찍고서 식사할 곳을 정하려고 하는데(해변에 식당이 많이 있음), 한 무리(?)의 트럭이 지나갔다.
맨 앞에는 경찰 오토바이가 컨보이를 하더니 이후 약 20-30분 정도 수많은 트럭들이 경적을 울리며 지나갔다.
그것도 네덜란드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트럭이 다 온 것 같았다.

그런데, 모든 트럭의 조수석에 아이들이 타고 있는 것이 보였다.
데모라도 하는 것 같은데, 네덜란드는 데모를 할 때 가족을 태우고 하나보다하는 속편한 생각을 했다.
그저 이 시끄러운 데모질이 끝나면 조용한 식당에서 밥이나 먹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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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중에 식당에서 듣고 보니 그게 아닌 것이다.
트럭 기사들이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태우고 시내관광을 시켜주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경적을 울리는 트럭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는데, 왜 그러는지 생각도 못했다.
알고 나서 살짝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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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이 지나간 뒤 우리는 해변의 식당 중에 한 곳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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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보노노노스라고 읽는다고 한다.


일단 음료수부터 주문하고 시작.
난 물론 맥주. 쿄쿄쿄.
하이네켄을 주문했는데, 이상하게 맛이 다르다. 일단 안 쓰다.
광고에 의하면 언제나 변함 없는 맛이라고 했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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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요리는 (아마도) 해물+스테이크.
메뉴에 새우(Shrimp)도 있고, 스테이크(Stake)도 있고 해서 시켰는데, 맛이 괜찮다.
그런데, 독일 사람들보다는 적게 먹는가보다. 양은 왠지 약간 부족한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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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식사를 마친 우리는 네덜란드 관광을 정리하고 다시 독일로 향했다.
우리가 향한 곳은 네덜란드-독일 국경 부근의 아헨(Aachen)이라는 휴양도시. (5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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