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와 [리빙데이라이트]의 재미있는 옥에티

1987년작 [리빙데이라이트]를 보면 제임스 본드와 카라 밀로비가 C2 수송기(Hercules)에서 탈출하는 장면이 나온다.

연료가 떨어진 C2 수송기… ㄷㄷㄷ


여기서 제임스 본드와 카라 밀로비는 연료가 떨어진 C2 수송기에서 탈출한다.
군용기임에도 불구하고, 낙하산이 없다는 뭔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두 명이 탈출해야 되는 것이다.
이 장면은 수송기 연료가 떨어짐 → (사람용 낙하산이 아닌 것을 이용해서) 수송기에서 뛰어내림 → 수송기 폭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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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007 영화를 감독하길 원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1984년작 [인디아나 존스: 죽음의 사원]의 한 장면과 굉장히 유사하다.

다음 장면들은 [인디아나 존스] 오프닝에서 연료가 떨어진 비행기에서 탈출하는 장면이다.
비행기의 소유주가 존스 박사 일행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낙하산을 승무원들이 갖고 가버려 낙하산이 없는 상황이다.
이 장면은 비행기 연료가 떨어짐 → (뭔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비행기에서 뛰어내림 → 비행기 폭발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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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영화의 장면은 정말로 유사하다.
심지어는… 연료가 없는 비행기가 폭발한다는 옥에티까지… 낄낄낄

Trackback 0 Comment 7
  1. Favicon of http://theisle.egloos.com BlogIcon 천용희 2011.05.10 19:46 address edit & delete reply

    영화상 멋지게 보이려면 박살보다는 폭파가 처리하기도 깔끔하고 돈도 덜 들고 화면도 멋지고 그러거든요.(박살은 거의 실물을 써야 하지만 폭파는 미니어처로도 되니까요.)

    • Favicon of http://zockr.tistory.com BlogIcon BLUEnLIVE 2011.05.10 22:25 address edit & delete

      물론이죠. ㅋㅋ
      사실 이 장면 프레임 단위로 나눠보면 말씀하신 이유가 더 뚜렷히 보입니다. 특히 존스 박사… ㅎㅎ

  2. Favicon of http://topgunhk.tistory.com BlogIcon 나이트세이버 2011.05.13 01:09 address edit & delete reply

    역시 007 전문가이신 블루님.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잘 지내시죠?

    • Favicon of http://zockr.tistory.com BlogIcon BLUEnLIVE 2011.05.13 02:00 address edit & delete

      오랜만입니다. 잘 계셨죠?
      활동이 굉장히 뜸하셨던 것 같아요. 정말 반갑습니다.

  3. Favicon of http://topgunhk.tistory.com BlogIcon 나이트세이버 2011.05.13 02:12 address edit & delete reply

    한동안 좋지 않은 일들이 자꾸 생겨서 마음에 여유가 없었어요. 경제적 여유는 늘 없었고... ㅡ.ㅡ;;

    지난달부터 약간의 변화가 찾아오고 해서 다시 즐겨 찾던 분들의 블로그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가 뭔가 모르게 불안하고 앞도 어둡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살아가려고요. ^^;;

  4. Favicon of http://SALM.PE.KR/ BlogIcon koc/SALM 2011.05.15 13:35 address edit & delete reply

    저보다 훨씬 예리하시군요.
    저는 그저 "아, 폭발물이 실렸었나 보다."라고 생각해 버렸는데.

    • Favicon of http://zockr.tistory.com BlogIcon BLUEnLIVE 2011.05.15 16:52 address edit & delete

      이거 원래 좀 유명한 옥에티입니다. 두 편 모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