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출장 첫 날
- 여행 및 출장/2009년 독일출장
- 2009. 9. 3. 03:13
독일 출장의 실질적인 첫날인 월욜.
전날 아니, 새벽에 피곤해서 어찌어찌 잠은 들었지만, 결국 시차 적응이 도저히 안 돼 새벽에 일어남.
일어나서 티비를 켜니 [럭키 넘버 슬레븐]을 한다. 웬 횡재냐 싶어 봤는데 됙일어 더빙. OTL
일어났다 다시 자느니 차라리 몸이라도 움직이려 브레멘 시내를 돌아다님.
결국 길을 전혀 몰라 호텔 주변만 서성이다 돌아옴.
독일은 새벽에 쓰레기차가 시내를 돌아다니며 바닥의 쓰레기들을 주어담음.
아저씨들이 위험하게 반짝이 옷 입고 청소하시는 것보단 훨 안전해보임.
저녁(이라고 썼지만, 몸은 새벽)에 시내 잠깐 구경하고 식사하러 나감.
휴대폰이나 시계를 파는 가게에 가니 엄청난 가격의 물건들이 눈에 띔.
대략 7,900유로(대략 1,400만원) 이상 하는 놈들은 잘 진열은 안 하고 숨기는 분위기.
그런데, 롤렉스는 11,790유로(대략 2,122만원)하는 놈이 진열되어 있음. 이건 대체 뭐냐.
저녁 메뉴는 학센(Haxen)과 맥주로 결정.
학센이 뭐냐면 바로 독일식 족발이다.
(전설의 축구 영웅 차붐이 처음 분데스리가에 진출했을 때 입맛에 맞는 음식을 딱 하나 찾은 것이 바로 이 놈임)
문제는 울나라에서 3-4인용으로 나올 양이 1인용이란 거...
(이 나라에선 양이 작아 걱정인 일은 없다)
간도 적절한 데다, 이 동네 맥주인 Erdinger 및 Fischer's와 함께 먹어 든든하고 푸짐한 저녁이 됨.
전날 아니, 새벽에 피곤해서 어찌어찌 잠은 들었지만, 결국 시차 적응이 도저히 안 돼 새벽에 일어남.
일어나서 티비를 켜니 [럭키 넘버 슬레븐]을 한다. 웬 횡재냐 싶어 봤는데 됙일어 더빙. OTL
됙일어로 들으니 긴장은 커녕 웃기기만 한 [럭키 넘버 슬레븐]
일어났다 다시 자느니 차라리 몸이라도 움직이려 브레멘 시내를 돌아다님.
결국 길을 전혀 몰라 호텔 주변만 서성이다 돌아옴.
독일은 새벽에 쓰레기차가 시내를 돌아다니며 바닥의 쓰레기들을 주어담음.
아저씨들이 위험하게 반짝이 옷 입고 청소하시는 것보단 훨 안전해보임.
저녁(이라고 썼지만, 몸은 새벽)에 시내 잠깐 구경하고 식사하러 나감.
휴대폰이나 시계를 파는 가게에 가니 엄청난 가격의 물건들이 눈에 띔.
대략 7,900유로(대략 1,400만원) 이상 하는 놈들은 잘 진열은 안 하고 숨기는 분위기.
그런데, 롤렉스는 11,790유로(대략 2,122만원)하는 놈이 진열되어 있음. 이건 대체 뭐냐.
저녁 메뉴는 학센(Haxen)과 맥주로 결정.
학센이 뭐냐면 바로 독일식 족발이다.
(전설의 축구 영웅 차붐이 처음 분데스리가에 진출했을 때 입맛에 맞는 음식을 딱 하나 찾은 것이 바로 이 놈임)
문제는 울나라에서 3-4인용으로 나올 양이 1인용이란 거...
(이 나라에선 양이 작아 걱정인 일은 없다)
간도 적절한 데다, 이 동네 맥주인 Erdinger 및 Fischer's와 함께 먹어 든든하고 푸짐한 저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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