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해의 검찰총장: 수사 지휘를 받았지만, 검찰은 독립해야 한다
- 각종잡설들/정치잡설
- 2009. 6. 6. 18:01
주인을 문 개. 역시 개는 사냥이 끝나면 잡아먹어야 한다
1. 오해의 검찰총장
살인자 임채진이 떠나는 마당에 오해의 검찰총장으로서의 한 마디를 더 남기더라.
그런데, 이 견찰, 2달 전엔 세계 검찰총장 회의에서 발표한 기조연설이 무려 "검찰의 독립과 국민의 신뢰"였다.
수사 지휘를 받았지만, 검찰은 독립해야 한다... 뭐 그런 얘기다.
임 총장은 그러면서 지난해 촛불시위 정국에서 검찰이 수사했던 '조선, 중앙, 동아일보의 광고주 협박사건'을 법무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사례로 꼽았다.법무장관에게 수사지휘를 받았단 뜻이다.
그런데, 이 견찰, 2달 전엔 세계 검찰총장 회의에서 발표한 기조연설이 무려 "검찰의 독립과 국민의 신뢰"였다.
수사 지휘를 받았지만, 검찰은 독립해야 한다... 뭐 그런 얘기다.
2. 하지만, 이건 오해가 아니다
그런데, 이 견찰은 이런 소리도 했다.
박연차 게이트는 수사지휘권 행사사례가 맞는 것도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니다... 뭐 그런 뜻이다.
그런데, 얼마 전 의문의 청와대 핵심 관계자께선 이런 소리를 지껄였었다.
청와대에서 수사지휘권 행사를 하려고 있는데, 견찰이 앞서 나갔다... 는 뜻이다.
음... 이건 오해가 아니다. 정말 노코멘트 감이다.
견찰이 폭주해버려서, IQ 03짜리 현정부(법무장관)가 수사지휘권 행사를 하지 못했단 뜻이니까.
그는 그러나 '박연차 게이트'수사와 관련해 청와대나 법무부의 압박은 없었냐는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말했다.
박연차 게이트는 수사지휘권 행사사례가 맞는 것도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니다... 뭐 그런 뜻이다.
그런데, 얼마 전 의문의 청와대 핵심 관계자께선 이런 소리를 지껄였었다.
'앞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 수사에 검찰과 거의 조율이 되지 않고 있다"며 "검찰이 앞서 나가는 점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청와대에서 수사지휘권 행사를 하려고 있는데, 견찰이 앞서 나갔다... 는 뜻이다.
음... 이건 오해가 아니다. 정말 노코멘트 감이다.
견찰이 폭주해버려서, IQ 03짜리 현정부(법무장관)가 수사지휘권 행사를 하지 못했단 뜻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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