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 짱이를 점령한 아이폰 어플 "Talking Tom Cat"


아이폰4가 손에 들어온지 1주일이 되어간다.
이런 저런 앱을 많이 설치했는데, 그 중 린이와 짱이를 점령한 건 Talking Tom Cat이었다.

이 어플은 사실 특별한 기능은 없다.
마이크 대고 얘기하면 약간 귀엽게 변형해서(즉, 주파수를 좀 올려서) 들려주는 기능이랑, 고양이 때리고 달래는 기능 뿐.
더불어 그러는 과정을 녹화해서 유튜브에 올리는 기능이랑…

그런데, 이 기능들은 진정한 감성어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린이와 짱이는 이 고양이에게 말을 걸고  쓰다듬고, 우유를 주고, 때리기도 하면서 아이폰과 정을 들이고 있다.
더 정들기 전에 아이폰에 손 못대게 해야 되는데… 은근 걱정된다… ㅋ

아래는 린이의 말을 따라하는 샘플 동영상.

안녕. 잘 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