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셉션] 세번째 감상후 느낀 단상들
- 미디어이야기/악숀무-비
- 2010. 8. 6. 21:02
일반 상영관에서 두 번을 본 뒤 세번째는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관람했다.
그간 여러모로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명확하게 이해했다고 생각되지만, 여전히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남았다.
역시 어려운 영화임엔 확실하다.
1. 이상하게 [다크 나이트]를 연상시키는 장면이나 대사가 많음
a. 오프닝 미션에서 설계자가 끌려가는 장면
b. 임스가 유탄을 날리는 장면
c. group therapy, gravity 외에, It's more like it도 그대로 다시 사용됨
아무래도 DVD와 블루레이가 나오면 훨씬 많은 대사가 발굴될 것 같다.
d. 호텔 491호실에 폭탄을 설치해서 바닥을 떨어뜨리려하다 실패하는 설정
[다크 나이트]의 빌딩 액션에서는 실제로 바닥을 터뜨려 떨어뜨렸다.
"섹스의 달인" 진관희가 거의 유일하게 등장했던 씬
b. 임스가 유탄을 날리는 장면
그러고 보니, 이 장면도 "꿈을 크게 가지고 노는" 장면
c. group therapy, gravity 외에, It's more like it도 그대로 다시 사용됨
아무래도 DVD와 블루레이가 나오면 훨씬 많은 대사가 발굴될 것 같다.
d. 호텔 491호실에 폭탄을 설치해서 바닥을 떨어뜨리려하다 실패하는 설정
[다크 나이트]의 빌딩 액션에서는 실제로 바닥을 터뜨려 떨어뜨렸다.
2. 노멀 엔딩이 맞는 것 같음
엔딩 시퀀스를 코브의 꿈이라고 한다면, 미션을 수행중인 코브가 그 꿈을 꿀 수는 없다.
어느 레벨의 코브라도 그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모든 꿈을 깬 뒤에 다시 꿈을 꾸었다면, 역시 뭔가 맞지 않는다.
그냥 노멀 엔딩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
어느 레벨의 코브라도 그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모든 꿈을 깬 뒤에 다시 꿈을 꾸었다면, 역시 뭔가 맞지 않는다.
그냥 노멀 엔딩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
3. 오프닝 음악의 정체는 영화에서 표현됨
오프닝 음악이 에디뜨 피아프의 음악을 느리게 연주한 것이란 건 이제 잘 알려져있다.
처음 이 얘기를 인터넷에 올린 분이 굉장한 발견을 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영화 내용 중에 이 부분이 나온다.
여러번 봐도 눈치를 못 챈 난 뭐지?
처음 이 얘기를 인터넷에 올린 분이 굉장한 발견을 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영화 내용 중에 이 부분이 나온다.
여러번 봐도 눈치를 못 챈 난 뭐지?
4. 림보의 정체는 볼수록 더 헷갈림
모두가 공유하는 공간이라는데, 코브의 림보는 맬과 둘만 있고, 사이토의 림보는 부하들과 함께 있다.
림보에 대해선 생각할수록 더 헷갈린다. 헐
림보에 대해선 생각할수록 더 헷갈린다. 헐
5. 사이토의 림보의 기지는 오프닝 미션의 사이토의 기지와 똑같음
오프닝 미션에서 사이토의 꿈(2단계)의 배경인 기지(본부? 성? 여하튼)는 사이토의 림보의 기지와 동일하다.
이게 과연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
오프닝 미션에서는 아서가 설계한 것이라고 나오는데(맬의 대사 "아서 취향이네") 이게 사이토에게 인셉션된 것일까?
이게 과연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
오프닝 미션에서는 아서가 설계한 것이라고 나오는데(맬의 대사 "아서 취향이네") 이게 사이토에게 인셉션된 것일까?
결국 이 영화에 대한 리뷰는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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