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기업의 쓰레기 프리젠테이션: "갤럭시S"

언제나 새 제품을 출시하면 이전 제품에 대한 지원을 절대 하지 않으며, 노동자의 목숨을 파리 목숨보다 못하게 생각하는 쓰레기 모 기업(어딘지는 모름)에서 새 제품을 출시한답시고 발표회를 가졌단다.

발표회 동영상을 보니 경쟁제품(이라고 자신들만 생각하는, 그러나 정작 그 쪽에선 아오안인) 발표회와 수준 차이가 너무 나서 헛웃음이 나온다.

http://ss.textcube.com/blog/0/8395/attach/XPqUcqh2KS.flv 400x300 http://ss.textcube.com/blog/0/8395/attach/XPbUVZgtea.flvi

이 동영상을 보며 느낀 몇 가지 단상들.

1. 넌 직업이 뭐냐? 발표 전문가라기 보기엔 프리젠테이션이 어설프고, 엔지니어라 보기엔 뭘 모르는 것 같다.

2. 뭘 팔려는 거냐? 팔려는 게 뭔지를 모르겠다.

3. 아이폰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베꼈는데, 이게 20년 기술력의 집합체고, 건희제의 자존심이냐?
   좀도둑도 아니고 원...

4. 그놈의 1GHz 타령 좀 그만 해라! 숫자를 떠든다고 그게 신뢰성으로 연결되는 게 아니다!

5. 오늘 [A특공대]를 보는데, 갤럭시A 광고가 나왔다. 싸우자는 거냐?

이 프리젠테이션은 정말이지 구멍가게 수준의 프리젠테이션이다.
건희제야 이거 보고 좋아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정작 소비자에겐 이뭐병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