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에서 [다크 나이트] 스틸북 찾아 헤매기
- 미디어이야기/영화 관련 잡담
- 2009. 10. 24. 12:13
모 이웃 블로거께서 유럽에 간 김에 [다크 나이트] 스틸북을 구할 수 없겠냐는 요청을 하셨다.
그래서 시간을 내어 여러 나라(라고 쓰고 딱 두 나라라고 읽는다)를 돌아다니며 스틸북을 찾아봤다.
1. 독일: Water Front
2. 영국: Stensted 공항
사실 짧게 2 군데만 적었지만, 많은 곳을 뒤지면서 [다크 나이트] 스틸북을 찾아봤다.
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스틸북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는데, 보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대신 찾은 선물(?)은 배선생 장난감. ^^;
그래서 시간을 내어 여러 나라(라고 쓰고 딱 두 나라라고 읽는다)를 돌아다니며 스틸북을 찾아봤다.
1. 독일: Water Front
독일에서 블루레이를 찾아보기에 제일 가능성이 있었던 곳이 이 Water Font라는 몰이었다.
여러 군데를 뒤져봤지만, DVD/블루레이 매장이 가장 넓어 별별 것이 다 있었다.
뒤져뒤져 [다크 나이트] 블루레이를 찾았지만, 스틸북도 없고, 한글 자막도 없었다. 아쉽.
그런데, 이게 있었다. 무려 [터미네이터 2] 스틸북.
역시 지존은 지존인 거다. 영화가 나온 지 18년이 지났지만, 블루레이가 팔릴 수 있다는 거...
(참고로, 블루레이는 2007년에 첫 출시, 2009년에 재출시)
여러 군데를 뒤져봤지만, DVD/블루레이 매장이 가장 넓어 별별 것이 다 있었다.
뒤져뒤져 [다크 나이트] 블루레이를 찾았지만, 스틸북도 없고, 한글 자막도 없었다. 아쉽.
자막: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네덜란드어,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핀란드어, 영어 (헉헉)
그런데, 이게 있었다. 무려 [터미네이터 2] 스틸북.
역시 지존은 지존인 거다. 영화가 나온 지 18년이 지났지만, 블루레이가 팔릴 수 있다는 거...
(참고로, 블루레이는 2007년에 첫 출시, 2009년에 재출시)
2. 영국: Stensted 공항
영국에서 독일로 나올 때 스텐스테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탔다.
공항 면세점에서 다양한 블루레이를 파는 매장을 찾을 수 있었다.
찾아보니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를 함께 진열해놨더라. Yes!
게다가, [다크 나이트]는 무려 한글 자막도 지원되는 버전인 거다!!!
하지만, 이 곳에도 스틸북은 없었다. OTL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걸 보고 엄청나게 기대했는데, 스틸북이 없어 패스.
그런데, [Inglorious Bastards] DVD를 판매하고 있었다.
표지에 "Interview with Tarantino"라고 적은 걸 보면 [거친 녀석들(Inglorious Bastards)]이랑 관련이 있는 건가 싶었지만, 패스. (설마 영국의 공항에서 캠버전 DVD를 파는 짓은 안 하겠지?)
공항 면세점에서 다양한 블루레이를 파는 매장을 찾을 수 있었다.
찾아보니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를 함께 진열해놨더라. Yes!
게다가, [다크 나이트]는 무려 한글 자막도 지원되는 버전인 거다!!!
SUBTITLES: *Korean*
하지만, 이 곳에도 스틸북은 없었다. OTL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걸 보고 엄청나게 기대했는데, 스틸북이 없어 패스.
그런데, [Inglorious Bastards] DVD를 판매하고 있었다.
표지에 "Interview with Tarantino"라고 적은 걸 보면 [거친 녀석들(Inglorious Bastards)]이랑 관련이 있는 건가 싶었지만, 패스. (설마 영국의 공항에서 캠버전 DVD를 파는 짓은 안 하겠지?)
사실 짧게 2 군데만 적었지만, 많은 곳을 뒤지면서 [다크 나이트] 스틸북을 찾아봤다.
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스틸북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는데, 보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대신 찾은 선물(?)은 배선생 장난감. ^^;
4세 이상 사용 가능...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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