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olution 6 : F2L - 두 개의 블럭이 붙어 있는 경우 (후편)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두 개의 블럭이 붙어 있는 경우 (전편)에 이은 두 개의 블럭이 붙어 있는 경우 후편입니다.
전편에서는 두 개의 블럭이 붙어 있는 경우 중, 두 블럭 모두 윗면(U면)에 있는 경우를 알아보았고, 이번 후편에서는 한 블럭이 중간 면에 있는 경우를 알아보겠습니다.

1. F2L 붙는경우(후)-1

1. RU'RUBU'B'R2

2. F2L 붙는경우(후)-2

2. F'UF'U'L'ULF2

3. F2L 붙는경우(후)-3

3. UF'LF'L'FU'F

4. F2L 붙는경우(후)-4

4. UF'LF'L'FU'F







5. F2L 붙는경우(후)-5

5. RU'R'F'U2F








2, 4번은 1, 3번의 대칭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요.

1번은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방법에 비해서 손의 꼬임(?)이 적어서 최근에 선택한 방법입니다.
기존에는 F'UFRBU2B'R'(8) (2번은 RU'R'F'L'U2LF(8))을 사용했는데, 이 쪽이 이해하기는 쉬운 편입니다.
즉, 앞의 F'UF(3)/RU'R'(3)을 하고 나면 F2L 기본형의 5, 6번으로 변신합니다. 처음에는 이쪽을 외우는 것이 쉽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손의 꼬임(?)이 심해서 바꿔봤습니다. 회전수는 똑같이 8회전이지만, 이 쪽이 좀 더 속도를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번도 1번과 비슷하게,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을 바꿨습니다.
기존에는 UF'U'FU'RUR'(8) (4번은 U'RUR'UF'U'F(8))을 사용했습니다.
이 공식은 앞의 UF'U'FU'(5) / U'RUR'U(5)를 사용하고 나면 F2L 기본형의 3, 4번으로 변신합니다.
그런데, 앞의 1/2번과 마찬가지로 다소의 손꼬임이 있어서 바꿨습니다.
역시 회전수는 똑같이 8회전입니다.

5번은 의외로 쉽습니다.
붙어있는 두 조각을 떨어뜨리지 않고 윗면으로 뺐다가 다시 집어넣는 것입니다.
RU'R'(3)을 하면 F2L 기본형의 1/2번과 비슷한 형태가 됩니다. 이것을 다시 최소의 움직임으로 집어넣는 것이 F'U2F(3)입니다.

다음편에는 F2L의 마지막 편인데, 이번편과 유사하지만, 알고 보면 다른 내용을 적겠습니다.
두 블럭의 위치는 맞게 들어왔지만, 한 블럭은 방향도 맞고, 다른 한 블럭은 방향이 틀린 기분 나쁜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