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바쿠간] 뮤지컬 보고 왔습니다!

5월 1일에 용인시청에서 <슈팅 바쿠간> 뮤지컬을 했습니다.
마눌님께서 이 티켓을 구하기 위해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몇 시간을 보내신 결과 결국 티켓을 구하시고야 말았습니다.
(중간에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는데, 다운시킨 범인 중의 하나가 아닐까합니다. ^^;)

[블레이드 러너] 상영회에 오신 이 바닥의 거목 천용희님께 여쭤보니 좀 아스트랄하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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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러 가니 애들은 좋아하더군요.
(솔직히 어른의 눈으로 보기엔 내용이 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마징가Z]가 더 말이 되는 것 같다능~)

역시 라이브 쇼는 연령대에 상관 없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덧1. 주최측의 진행은 좀 답답해보였습니다.

덧2. [블레이드 러너] 상영회에 참석하신 천용희 님께서 애들을 위해 [슈팅 바쿠간] DVD를 사오셨더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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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희 님의 선물입니다


덧3. 바쿠간은 둥근 폭탄(爆丸)이란 뜻이더군요. 애들 만화에 쓸 단어는 아닐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