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pay님 본진 습격 및 서해안 드라이브
- 일상생활들/신변잡기
- 2008. 8. 5. 16:16
8월 5일(월)에 여름휴가를 맞아 mepay님의 본진을 습격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두 처조카까지 총 6명이 레조에 몸을 싣고 영광에 있는 mepay님의 본진으로 갔습니다.
날씨는 유난히 무더웠지만, mepay님의 환대로 맛난 식사를 하고, 블로거들 이름으로 심어놓은 고추밭을 갔습니다.
고추들은 아무런 비료 없이 물과 공기만 먹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랐더군요.
(수고하신 mepay 님께 박수~ 짝짝짝)
린이, 짱이는 고추를 난생 처음 따보는데, 그 자체가 정말로 살아있는 교육이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고추들은 엄청나게 매운 맛을 자랑합니다.
무턱대고 덥썩 물었다가는 큰 화를 입습니다. 찌개에 살짝 넣어 칼칼한 맛을 내는 정도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뭐, 농약 같은 것이 전혀 없으니 좀 맵다는 것 외엔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요…
mepay 님의 안내로 간 곳은 인근 백머리 해수욕장이었습니다.
서해안 바닷가는 대부분 백사장이 아니라 갯벌인데, 특히 이곳은 순도 99.9%의 갯벌로 되어있더군요.
조금만 나가면 발이 푹푹 빠지는, 동시에 생명이 살아숨쉬는 갯벌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닷물이 좀 많이 짙은 관계로 몸을 담그는 것은 보류하고, 발만 빠지며 갯벌체험을 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바쁜 mepay 님을 더 붙잡아둘 수 없어 본진으로 보내드리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백수해안도로입니다.
작년 가족여행 때도 갔던 곳으로 두 조카들에게도 자랑(?)하고 싶어 이 곳을 향했습니다.
이 곳에는 영화 [마파도] 촬영지도 있고, 멋진 전망대도 있어 서해안을 관광할 때는 필수코스입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변산반도 해수욕장입니다.
작년 여행 때엔 10월이라 사진만 찍고 지나갔지만 이번엔 8월이라 물에 몸을 담그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전술한 백머리 해수욕장에 비해 물이 비교적 맑은 편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물에 들어가는 것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두 조카는 대구에서 태어나 계속 대구에서 살았는데, 서해바다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하긴, 대구에서 어느 바다라고 가봤겠습니까마는…)
애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겁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수온이 따뜻한 편이라 몇 시간동안 물 속에 있는데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동해바다는 물이 차가워서 애들과 함께 놀 때는 애들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되거든요…
오랜만에 린이, 짱이랑 함께 놀았는데, 애들이 마냥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서 행복이란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린이는 상당히 물을 무서워하는 편인데, 잘 적응해서 즐겁게 노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바다에 와서 놀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찍는 점프컷을 저도 한 번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역시 똑딱이로 멋진 점프컷을 찍는 것은 어려웠지만, 나름 적절한 수준의 점프컷은 찍어낸 것 같습니다.
저거 찍는다고 몇 분동안 미친x 널 뛰듯이 바닷가에서 펄쩍펄쩍 뛰어댔더랍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서해바다에선 해넘이를 보면서 해를 꾹 누르는 컨셉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엔 해를 잡아내는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지난번에 찍은 것보다 약간 더 자연스러워보여 기분이 좋더군요. ^^:;;;
변산반도 해수욕장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는 바로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도착하니 밤 12시 30분 정도 되었더군요.
몸은 좀 피곤했지만,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행복한 하루짜리 여행이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두 처조카까지 총 6명이 레조에 몸을 싣고 영광에 있는 mepay님의 본진으로 갔습니다.
날씨는 유난히 무더웠지만, mepay님의 환대로 맛난 식사를 하고, 블로거들 이름으로 심어놓은 고추밭을 갔습니다.
좋은 사진은 죄다 mepay님께서 찍으셨더랍니다. 제건 이게 나름 제일 잘 찍은 사진… ㅠ.ㅠ
(수고하신 mepay 님께 박수~ 짝짝짝)
린이, 짱이는 고추를 난생 처음 따보는데, 그 자체가 정말로 살아있는 교육이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고추들은 엄청나게 매운 맛을 자랑합니다.
무턱대고 덥썩 물었다가는 큰 화를 입습니다. 찌개에 살짝 넣어 칼칼한 맛을 내는 정도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뭐, 농약 같은 것이 전혀 없으니 좀 맵다는 것 외엔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요…
mepay 님의 안내로 간 곳은 인근 백머리 해수욕장이었습니다.
서해안 바닷가는 대부분 백사장이 아니라 갯벌인데, 특히 이곳은 순도 99.9%의 갯벌로 되어있더군요.
조금만 나가면 발이 푹푹 빠지는, 동시에 생명이 살아숨쉬는 갯벌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멋진 사진은 mepay 님께서 다 갖고 계시다는 거…
바쁜 mepay 님을 더 붙잡아둘 수 없어 본진으로 보내드리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백수해안도로입니다.
작년 가족여행 때도 갔던 곳으로 두 조카들에게도 자랑(?)하고 싶어 이 곳을 향했습니다.
이 곳에는 영화 [마파도] 촬영지도 있고, 멋진 전망대도 있어 서해안을 관광할 때는 필수코스입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변산반도 해수욕장입니다.
작년 여행 때엔 10월이라 사진만 찍고 지나갔지만 이번엔 8월이라 물에 몸을 담그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전술한 백머리 해수욕장에 비해 물이 비교적 맑은 편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물에 들어가는 것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두 조카는 대구에서 태어나 계속 대구에서 살았는데, 서해바다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하긴, 대구에서 어느 바다라고 가봤겠습니까마는…)
애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겁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수온이 따뜻한 편이라 몇 시간동안 물 속에 있는데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동해바다는 물이 차가워서 애들과 함께 놀 때는 애들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되거든요…
오랜만에 린이, 짱이랑 함께 놀았는데, 애들이 마냥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서 행복이란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린이는 상당히 물을 무서워하는 편인데, 잘 적응해서 즐겁게 노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바다에 와서 놀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찍는 점프컷을 저도 한 번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역시 똑딱이로 멋진 점프컷을 찍는 것은 어려웠지만, 나름 적절한 수준의 점프컷은 찍어낸 것 같습니다.
저거 찍는다고 몇 분동안 미친x 널 뛰듯이 바닷가에서 펄쩍펄쩍 뛰어댔더랍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서해바다에선 해넘이를 보면서 해를 꾹 누르는 컨셉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엔 해를 잡아내는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지난번에 찍은 것보다 약간 더 자연스러워보여 기분이 좋더군요. ^^:;;;
요건 내꺼라니깐~
도착하니 밤 12시 30분 정도 되었더군요.
몸은 좀 피곤했지만,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행복한 하루짜리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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