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ylvester Stallone : 그의 발음을 욕하지 말라
- 미디어이야기/영화 관련 잡담
- 2007. 7. 15. 15:59
1946년에 뉴욕의 한 빈민가인 Hell's Kitchen에서 시실리 이민자인 아버지와 유태계 어머니 사이에서 한 남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이 아이는 태어날 때 핀셋에 잘못 집히는 사고를 겪어 왼쪽 얼굴에 마비가 있습니다. 입은 비뚤어지고, 눈은 처지게 되어 발음이 부정확했습니다.
부모님이 "대충" 지은 그의 이름은 좋지 않는 느낌을 주는데다가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고양이" 실베스터의 나쁜 이미지와 겹쳐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했고, 거의 매일 친구들과 싸웠습니다.
초-중-고등학교 12년 기간동안 14개 학교에서 쫓겨나던 그와 놀아줄 상대는 혼자 하는 운동뿐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이혼한 뒤, 그를 혼자 기르고 있었는데, 미국에 있는 어떤 대학에서도 그를 받아주지 않자 결국 스위스에 있는 미국인 학교에 입학시키기로 합니다. 물론, 학교 임원들에게 찾아가서 부탁에 부탁을 거듭한 결과죠.
그간 해오던 운동은 여기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범생이인지라 여학생들과의 관계도 좋아지게 됩니다.
대학을 졸업한 그는 연기를 하려고 했지만, 빽도 돈도 없어 변변한 역을 맡지 못합니다.
그러다, 돈이 필요해진 그는 포르노 영화도 찍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인생, 희망 등을 담아 시나리오를 한 편 씁니다.
그리고는, 이 영화의 주연도 맡게 되죠.
이 영화는 아카데미상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3개를 거머쥐게 됩니다.
또한 단돈 110만 달러로 촬영한 이 영화는 2억 2,500만달러의 수입까지 거둬들입니다.
네. Rocky의 주인공 Sylvester Stallone 이야기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Sylvester Stallone은 Arnold Schwarzenegger와 함께 몸짱 배우로서의 명성을 누려왔습니다.
하지만, Terminator 시리즈나 주지사로서의 정치경력 등 "고급형" 몸짱이었던 아놀드 갑빠에 비해서 실베스터 스탤론은 어눌한 발음, 약간 일그러진 왼쪽 얼굴로 "헝그리" 몸짱의 이미지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얼마전 도서관에서 실베스터 스탤론이 쓴 <실베스터 스탤론의 몸만들기>라는 책을 봤습니다.
몸 만들기는 커녕, <배 집어넣기>가 우선 시급한 몸매라 몸만드는 과정은 관심도 없었고, 제가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그의 성장과정이었습니다.
우리가 너무 그의 모습을 쉽게 본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어눌한 발음을 극복하기 위해 그는 평생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이 아이는 태어날 때 핀셋에 잘못 집히는 사고를 겪어 왼쪽 얼굴에 마비가 있습니다. 입은 비뚤어지고, 눈은 처지게 되어 발음이 부정확했습니다.
부모님이 "대충" 지은 그의 이름은 좋지 않는 느낌을 주는데다가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고양이" 실베스터의 나쁜 이미지와 겹쳐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했고, 거의 매일 친구들과 싸웠습니다.
초-중-고등학교 12년 기간동안 14개 학교에서 쫓겨나던 그와 놀아줄 상대는 혼자 하는 운동뿐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이혼한 뒤, 그를 혼자 기르고 있었는데, 미국에 있는 어떤 대학에서도 그를 받아주지 않자 결국 스위스에 있는 미국인 학교에 입학시키기로 합니다. 물론, 학교 임원들에게 찾아가서 부탁에 부탁을 거듭한 결과죠.
그간 해오던 운동은 여기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범생이인지라 여학생들과의 관계도 좋아지게 됩니다.
대학을 졸업한 그는 연기를 하려고 했지만, 빽도 돈도 없어 변변한 역을 맡지 못합니다.
그러다, 돈이 필요해진 그는 포르노 영화도 찍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인생, 희망 등을 담아 시나리오를 한 편 씁니다.
그리고는, 이 영화의 주연도 맡게 되죠.
이 영화는 아카데미상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3개를 거머쥐게 됩니다.
또한 단돈 110만 달러로 촬영한 이 영화는 2억 2,500만달러의 수입까지 거둬들입니다.
네. Rocky의 주인공 Sylvester Stallone 이야기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Sylvester Stallone은 Arnold Schwarzenegger와 함께 몸짱 배우로서의 명성을 누려왔습니다.
하지만, Terminator 시리즈나 주지사로서의 정치경력 등 "고급형" 몸짱이었던 아놀드 갑빠에 비해서 실베스터 스탤론은 어눌한 발음, 약간 일그러진 왼쪽 얼굴로 "헝그리" 몸짱의 이미지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얼마전 도서관에서 실베스터 스탤론이 쓴 <실베스터 스탤론의 몸만들기>라는 책을 봤습니다.
몸 만들기는 커녕, <배 집어넣기>가 우선 시급한 몸매라 몸만드는 과정은 관심도 없었고, 제가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그의 성장과정이었습니다.
우리가 너무 그의 모습을 쉽게 본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어눌한 발음을 극복하기 위해 그는 평생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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