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 양산의 천국 IMF (미션 임파서블)

현재 [이션 임파서블 4]의 시사회가 진행되고 있고, 2주 후에는 정식으로 개봉한다.
그런데, 잠시 생각해 보니, 이 시리즈의 빌런들은 웃긴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모두 IMF 소속이거나, 전직 IMF 요원이라는 것이다. 이하 스포일러가 있는데, 다 알려졌으니 별 문제 없으리라 믿음.

우선 1편…
아예 팀의 리더 짐 펠프스가 범인[각주:1]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설정은 커다란 문제가 있다. 시리즈의 정통성을 버리는 영화화라니!

이 때도 시각효과는 무려 존 놀… ㅎㄷㄷㄷ


다음, 2편…

메인 빌런인 앰브로스는 전직 IMF 요원이다.

아예 여기서 그는 가면까지 뒤집어 쓰고 IMF 요원과 똑같이 행동한다.



3편은…

초반에 동료로 나오는 존 머스그레이브가 진짜 범인이다.

물론, 메인 빌런은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이 연기한 데이비안이지만.



이 정도로 조직원에서 배신자가 속출하는 조직인데, 끝까지 조직 자체는 안 없애는 거 보면 천조국 의회는 대인배. ㅋ


  1. 이 설정때문에 피터 그레이브스가 영화에서 이 역을 고사함.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