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포머3]에서 느낀 다른 영화의 흔적들
- 미디어이야기/악숀무-비
- 2011. 7. 3. 20:21
- 007, CSI, q, 다크 나이트,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제임스 본드, 쥬라기 공원
이 외에도 [스타트렉]을 연상시키는 장면들이 좀 있었고, 그 부분은 많은 글들에서 언급되었다.
나는 스팍… 아니, 센티널 프라임이네…
그런데, 이 영화에는 그 외에도 다른 영화들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꽤 많이 등장한다.
그러한 부분들을 짚어보겠다.
1. [스타트렉]
장수와 번영을 위하여…
영화 초반에는 스팍이 미치는 [스타트렉]의 한 에피소드가 방송되고 이 내용이 언급된다.
또, 샘은 딜런의 건물에 가서 "스타쉽 엔터프라이즈 같다"는 대사를 친다.
2. [미션 임파서블 3]
이런 뭔가 위험해보이는 토끼발이 아니라… (에효… 마감독은 개그 능력이 무능력이라능!)
3. [쥬라기 공원]
이때 눈에 띄는 사이드 미러의 문구: OBJECTS IN MIRROR ARE CLOSER THEN THEY APPEAR
이거 [쥬라기 공원]에서 봤던 장면이다. 아마도 스필버그의 조언이 있지 않았을까?
가족영화인 줄 알고 극장 갔다가 충격먹었던 그 영화… 스필버그 짱 드삼!
4.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의 고담 시는 시카고를 배경으로 촬영되었고, 배트맨은 라우를 잡기 위해 잠깐 홍콩에 갔다 온다.
충격적이었으며, 충격적이었고, 충격적이었던 홍콩 아이맥스 씬!
5. [CSI: LV]
그리고, 그 다음 미군들이 언급하는 부대가 그리섬 부대다.
6. [007]
말할 필요도 없이 [007] 시리즈의 또 하나의 아이콘 Q를 패러디한 것이다.
[언리미티드]에서 이렇게 떠나신 뒤에 교통사고로 사망하셨음. R.I.P. 데스몬드 르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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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HLo 2011.07.03 20:27
원래 토끼발은 영미권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통하기에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Q님의 등장은... 하아......
"Decepticon punk!" 이 대사는 [더티 해리] 인용으로 보이더군요. 이 부분에서도 한숨 나오덥디다; 얘네가 무슨 80년대 B급 악숀물 주인공도 아니고...-
BLUEnLIVE 2011.07.03 20:54
토끼발에 그런 뜻이…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Punk의 패러디는 [마스크]가 압권이었던 것 같습니다.
낄낄대며 봤던 기억이 납니다.
트포 시리즈에선 아이언하이드가 계속 썼던 말 같아 저는 좀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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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23831 2011.07.03 23:21
영화가 아니라 애니지만.. 시카고 시가지 전투장면 일부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오프닝영상을 연상시키네요..^^ 디제(http://tomino.egloos.com/4594380)님이라는 블로거도 지적하시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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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차니 2011.07.10 00:14
그냥 마음을 비우고 보니 영상에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용산 CGV 4D flex로 봤습니다 그것도 가장 앞자리에서 ㅋㅋㅋ
그래서 더욱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ㅋㅋㅋㅋ
아무튼 스포일러 안보고 갔지만
봤으면 2배 더 후회할뻔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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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군 2011.07.21 22:38
저는 샘이 창문밖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범블비가 비행선으로 태워서 올라오는 장면에서 스필버그가 만든 빽투더퓨쳐2에서 마이클제이폭스가 건물옥상에서 뛰어내리고 브라운 박사가 드로리안으로 받아서 하늘로 올라오는 장면이 생각 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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