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퍼 에이트]: 스필버그의 정서, 쌍제이의 연출
- 미디어이야기/악숀무-비
- 2011. 6. 19. 12:27
이 영화는 스필버그의 정서를 그대로 쌍제이가 담아낸 영화이다.
영화는 (비록 쌍제이가 감독했음에도) 80년대 스필버그 식 정서에 담겨있던 장점과 단점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깔끔한 줄거리 진행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면이 짙고, 가족과 이웃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선 다소의 억지스러운 진행도 감수한다.
(영화의 시작 자체가 아예 [이티]를 형상화한 앰블린 엔터테인먼트의 로고임)
여기에 (역시 80년대 감성인) 용감한 어린이들의 협력에 의한 문제의 해결까지 모두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스필버그 식 영화이다.
덕분에 줄거리가 다소 어색한 점이 있고, 마무리가 칼같이 깔끔하진 않지만, 그만큼 감성적으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그리고, 이런 저런 단상들…
영화는 (비록 쌍제이가 감독했음에도) 80년대 스필버그 식 정서에 담겨있던 장점과 단점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깔끔한 줄거리 진행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면이 짙고, 가족과 이웃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선 다소의 억지스러운 진행도 감수한다.
(영화의 시작 자체가 아예 [이티]를 형상화한 앰블린 엔터테인먼트의 로고임)
여기에 (역시 80년대 감성인) 용감한 어린이들의 협력에 의한 문제의 해결까지 모두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스필버그 식 영화이다.
덕분에 줄거리가 다소 어색한 점이 있고, 마무리가 칼같이 깔끔하진 않지만, 그만큼 감성적으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그리고, 이런 저런 단상들…
1. 영화의 전체적인 기조는 [이티]임.
2. 엔딩 음악으로 흐르는 <My Sharona>는 이 영화의 정서가 노골적으로 1980년대라는 것을 의미함.
3. 영화의 액션은 의외로 장난이 아님. 스필버그 식 정서임에도 적절한 타이밍에 한번씩 터지는 액션은 역시 쌍제이의 능력.
4. 인육을 먹는다는 설정은 의도적인 스필버그 비틀기가 아니었을까 함. 게다가, 괴물의 먹거리 설정도 해결할 수 있고…
5. 엔딩 크레딧에서 쿠키 영상으로 [케이스]를 볼 수 있음. 난 이 영화 전체가 [케이스]의 메이킹 필름이라는 쪽임. ㅎㅎ
6. 제목인 Super 8역시 영화 본편보다는 [케이스]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음.
7. 진리의 엘르 패닝. 예쁘기도 하지만, 일부 장면에서의 연기력은 ㄷㄷㄷ한 수준. 특히, 기차역에서 감정 연기를 하는 연기…
그런데, 엘르 패닝은 1998년 생으로 이제 겨우 13살…
8. 괴물의 정체가 혹시나 [클로버필드]의 그것이었을까 했지만… 정체는… ㅎㅎ
9. 마지막 부분에 조가 괴물의 서식지를 어떻게 알아냈는가를 설명해주겠단 얘기를 하는데, 결국 설명 안 함. 떡밥일 뿐… ㅎㅎ
2. 엔딩 음악으로 흐르는 <My Sharona>는 이 영화의 정서가 노골적으로 1980년대라는 것을 의미함.
3. 영화의 액션은 의외로 장난이 아님. 스필버그 식 정서임에도 적절한 타이밍에 한번씩 터지는 액션은 역시 쌍제이의 능력.
4. 인육을 먹는다는 설정은 의도적인 스필버그 비틀기가 아니었을까 함. 게다가, 괴물의 먹거리 설정도 해결할 수 있고…
5. 엔딩 크레딧에서 쿠키 영상으로 [케이스]를 볼 수 있음. 난 이 영화 전체가 [케이스]의 메이킹 필름이라는 쪽임. ㅎㅎ
조지 로메로에 대한 오마주를 겸하는 [케이스]
6. 제목인 Super 8역시 영화 본편보다는 [케이스]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음.
Super 8은 Super 8mm 규격 비디오를 의미함
7. 진리의 엘르 패닝. 예쁘기도 하지만, 일부 장면에서의 연기력은 ㄷㄷㄷ한 수준. 특히, 기차역에서 감정 연기를 하는 연기…
그런데, 엘르 패닝은 1998년 생으로 이제 겨우 13살…
아고~ 귀여워. 본 영화와 무관한 컷임
8. 괴물의 정체가 혹시나 [클로버필드]의 그것이었을까 했지만… 정체는… ㅎㅎ
9. 마지막 부분에 조가 괴물의 서식지를 어떻게 알아냈는가를 설명해주겠단 얘기를 하는데, 결국 설명 안 함. 떡밥일 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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