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정리해본 [맨 오브 스틸] 캐스팅


1. 수퍼맨/클라크 켄트: 헨리 카빌. (물리적으로) 격렬한 수퍼맨을 찍기 위해서인지, 착한 어른이 이미지가 아닌 배우를 고른 듯
2. 로이스 레인: 에이미 아담스. [파이터]를 재미있게 본 나로선 그냥 닥치고 추천
3. 조나단 켄트: 케빈 코스트너. 왠지 조나단 케인이 마사를 향해 날아온 총알을 몸으로 막을 것 같은…
4. 마사 켄트: 다이안 레인. 로이스 레인보다 더 아름다운 마사 켄트라니… (개인적 기준일 뿐)
5. 조드 장군: 마이클 섀넌. 조드 장군은 수퍼맨보다 육체적/정신적으로 더 강해야 하는데… 잘 할 수 있을지 아직 모르겠음.

기타 잡생각들.

1. 케빈 코스트너? 보디가드?

왠지 케빈 코스트너만 보면…
마사 켄트를 향해 킬러가 총을 쏘고, 이를 조나단이 몸을 던져 막다가 사망하고… 이를 본 클라크 켄트는 영웅으로 각성…
같은 B-급 시나리오가 생각난다는… ㅋ


2. 조드의 단독 범행?

조드 장군은 어사(Ursa) 없이 활동하지 않는 것 같은데…
혼자서 "장군"이라면 넘 웃기잖아. 쫄따구가 있어야 장군이지.
"머저리" 논까지 가세하면 너무 [수퍼맨2] 필이 되고…


3. 음악은 그대로라는데…

한스 짐머의 얘기대로 전설적인 [수퍼맨] 주제곡을 다시 작곡할 수는 없으니 그대로 쓸 것 같은데…
거기서 오는 위화감도 조금은 있을 듯.
애초에 이 주제곡은 클래식 수퍼맨의 신화에 너무나 딱 맞는 음악인지라…
그래서 [수퍼맨 리턴즈]에서도 음악은 너무나 잘 어울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