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와제네거의 데뷰때 이름을 아시나요?

오늘('10년 1월 17일) M본부의 출발! 비디오 여행에 배우들의 가명과 본명에 대한 재미있는 얘기가 나왔다.

커크 및 마이클 더글러스의 진짜 성은 더글러스가 아니라 뎀스키라는 얘기...
마이클 키튼의 본명은 마이클 더글러스인데, 뎀스키 때문에 다이앤 키튼의 성을 따서 데뷰했다는 얘기...
하지만, 정작 다이앤 키튼의 본명은 다이앤 이란 얘기...

그러다가 생각난 얘기는 다름 아닌 미스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와제네거.

아놀드 슈와제네거는 본명이다. 정확한 그의 풀네임은 Arnold Alois Schwarzenegger.
그런데, 그의 데뷰작인 [뉴욕의 헤라클레스]에서 그는 아놀드 스트롱이란 이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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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럽기 짝이 없는 그 이름은 (다행히도) 오직 이 작품에서만 사용되었다.
이후 그는 (지금은 널리 알려진) 슈와제네거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