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생하는 영단어 3개: 같은 단어 전혀 다른 발음
- 웃기는것들
- 2009. 6. 15. 22:12
영어 단어들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고생들을 많이 한다.
pizazz plus라는 화면 캡쳐 프로그램이 있었다. 허큘레스, CGA 등의 예전 그래픽카드부터 VGA까지 캡쳐하는 강력한 도스용 프로그램이었는데, 이걸 모 컴퓨터 잡지에서 리뷰하면서 (피자라는 음식과 똑같은) 제목 그대로 화면을 엉망으로 캡쳐하는 프로그램으로 설명했더랬다.
pizazz는 pizza가 아니다!
pizazz plus라는 화면 캡쳐 프로그램이 있었다. 허큘레스, CGA 등의 예전 그래픽카드부터 VGA까지 캡쳐하는 강력한 도스용 프로그램이었는데, 이걸 모 컴퓨터 잡지에서 리뷰하면서 (피자라는 음식과 똑같은) 제목 그대로 화면을 엉망으로 캡쳐하는 프로그램으로 설명했더랬다.
[트랜스포머 2]의 개봉이 2주도 남지 않았는데, 이 트랜스포머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서 종종 '도란스'라고 이상하게 읽힌다. 이처럼 이상하게 2가지로 읽히는 단어 3개를 소개한다.
1. 트랜스포머 vs 도란스
영화 [트랜스포머]가 나오기 전까지 (비록 만화가 있기는 했지만) 변압기는 '트랜스포머'가 아니라 도란스라고 불렸다.
그러다 영화가 나오자 트랜스포머라고 불러준다.
원조 '트랜스포머' 변압기 옹
그러다 영화가 나오자 트랜스포머라고 불러준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도란스]! (엉?)
2. 드라이버 vs 도라이바
screw driver를 드라이버라고 하면 종종 혀꼬며 잘난체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도라이바라고 해야 한다.
하지만, 윈도우 등의 OS에 하드웨어를 구동하기 위해 설치하는 프로그램은 드라이버다.
이것들은 '드라이버'가 아니라 '도라이바'다
하지만, 윈도우 등의 OS에 하드웨어를 구동하기 위해 설치하는 프로그램은 드라이버다.
한때 명작이었던 사운드카드의 '드라이버' CD
3. 트레이 vs 추라이
군대나 학교의 급식소 또는 회사의 구내식당에서는 종종 밥을 추라이에 준다.
훈련소 시절 두 추라이를 먹으면 하루 왼종일 뿌듯했다...
하지만, 윈도우 하단에 아이콘이 모여 있는 곳은 아이콘 트레이라고 부른다.
훈련소 시절 두 추라이를 먹으면 하루 왼종일 뿌듯했다...
하지만, 윈도우 하단에 아이콘이 모여 있는 곳은 아이콘 트레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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