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김치3기] 6. 맛김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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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모든 김치 리뷰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야근을 마치고 돌아와서 김치를 맞이했습니다. ㅠ.ㅠ
이번엔 마눌님이 박스의 사진을 찍어두셨더군요.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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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맛보다가 느낀 점이 한울 김치는 전체적으로 맛이 일정하다는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한울 김치는 배추김치보단 무김치 쪽이 더 맛있었는데, 이번 배추김치는 무김치와 맛이 비슷하더군요.

이 점은 장점도 될 수 있고 단점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딱 이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어떤 김치를 고르든지 "한울 김치는 이 맛"이라서 좋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반대로 어떤 김치도 맛이 비슷하기 때문에 김치 특유의 맛을 찾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는 부정적인 반응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 쪽입니다. 특히, 한울 김치 중 무김치들은 맛이 아주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배추김치에서도 그런 맛을 느끼는 것도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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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 김치는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짱입니다.
특히... 새벽 1시에 고구마와 김치를 함께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우울한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