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등장인물이 스타크래프트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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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 3:3 경기를 했을때 아군이 다 깨지면 적에게 "동맹 plz ^^" 라고 한다. 본진건물이 다 밀려도 일단 구석에 파일런만 짓고 버텨보자는 주의.



관우 : 알바에게 컵라면 하나 시키고 스타 한판을 함. 알바가 옆에와서 "저 컵라면 다 됐는데요." 라고 했는데 "컵라면은 이판 다 끝내고"라고 응수. 결국 스타에서 이기고 후후 불어가며 컵라면을 먹었는데 아직 컵라면이 식지않아 김이 모락모락 났다고 전해짐.



장비 : 할사람이 없어 동네 초,딩들과 3:3 스타 한판을 하나 동네 초,딩들이 너무 못하자 존내 패고 다시 시작했으나 이에 반감을 가진 초,딩둘이 게임에 집중해있는 장비 뒷통수를 베지밀병으로 후려갈겨서 기절. 결국 패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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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 무조건 메카닉 삼만년 조이기. 부대 하나하나마다 그룹지정해주고 조금씩 조이고 조이고 하다 PC방 마일리지가 다 끝나서 나감.




위연 : 옆에서 벌처 한부대 줘서 프로브 게릴라 해달라고 개기다가 제갈량에게 맞음.



사마의 : 제갈량이 PC방 마일리지가 부족한것을 보고 계속 지키기 모드. 자신은 부유한 아빠 빽 믿고 10만원 충전. 결국 PC방 마일리지가 다 끝난 제갈량이 자리를 뜨자 부리나케 병력을 이끌고 쳐들어오나 제갈량이 패트롤 시켜놓은 탱크가 움직이는 걸 보고 "아직 제갈량이 나가지 않았구나" 하고 놀라서 도망갔다. 사람들은 이를 보며 "마일리지 떨어진 공명이 골드회원 중달을 쫒다." 라며 조롱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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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후돈 : 유닛하나하나를 소중히 아끼는 플레이어. 자신의 울트라가 이레디에이터에 걸리자 "내 해쳐리가 물려주신 유닛, 어찌 함부로 버릴수 있겠는가" 라고 하며 디파일러로 먹어 치웠다.



예형 : 게임보다는 게임 중간 중간에 욕하고 인신공격하는걸 즐김. 앨리당하는 최후까지 욕을 멈추지 않음. 경기에 나가고도 귓말로 욕을 계속하다 배틀넷에서 ip 밴당함.




조조 : 테란, 저그, 플토 모두 다 잘하는 랜덤 플레이어. 그러나 배넷만 접속하면 예형, 좌자 악플러 브라더즈가 자꾸 귓말로 욕을 해대는 바람에 배넷을 접었다.



좌자 : 배틀넷에 살아있는 악플의 전설. 전적 0승 0패의 아이디만 수십개를 가지고 있어 돌려가며 악플을 달며 얼마전에는 악플로 조조를 기절시키기도 했다.



원소 : 집에 돈이 많아 애들데리고 자주 PC방을 즐겨가나 마우스 셋팅에 시간을 하도 허비해서 강퇴 당하고 혼자서 게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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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 : 실력하나는 최고인 게이머로서 모든 종족에 능하고 상대 본진에 포톤을 박아주고 앨리를 푸는짓을 자주한다. 여성 게이머들에게 약해 간혹 잘 져주기도 한다.



맹획 : 본진이 밀리고 대세가 기울어도 끝까지 GG를 치지 않는 근성가이. 본진이 밀리고도 드론을 살려 7번 해처리를 펴고 도망간 일화는 유명하다.



마속 : 테란유저로 제갈량이 마일리지 주며 로템에서 한판 하라고 하자 초반 언덕위에 탱크 시즈모드해서 방어하지않고 괜히 평지로 나와서 시즈모드하다가 캐관광.



우금 : 뛰어난 실력을 가진 게이머였으나 관우와의 일전에서 "앨리 plz.." 이러다가 조비가 그걸 캡쳐해서 스타커뮤니티에 공개해서 개망신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