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고대 그리스인들의 지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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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문명의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된 Ancient Mysteries라는 책이 있습니다.

2001년에 번역서가 출간되었는데,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과학이 얼마나 발달했었나를 보여주는 내용이 여러번 나옵니다.
그리고, 그만큼 중세 기독교 교회가 얼마나 무식했는지도 보여줍니다.
(일부 종교에서 그 무식한 중세 기독교 교회의 종교적/사회적 논리가 지금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것도 그 종교를 개혁해서 탄생한 개신교를 중심으로 말이죠)




  중세 기독교 교회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가르침을 도그마의 위상으로 끌어올려 과학발전의 시계를 거의 2천년 가량 뒤로 돌렸습니다. 1500년대 유럽인들의 과학지식이 기원전 200년 무렵의 고대 그리스인들보다 적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의 놀라우리만큼 해박한 천문지식은 그들이 발견한 다음의 몇 가지 사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지구는 둥글다 위대한 현자 피타고라스(기원전 525년경)는 세계가 평탄한 것이 아니라 공처럼 둥글다고 가르쳤다.

  • 지구는 움직인다 지동설은 철학자 필로라오스가 기원전 450년경에 처음 기록했다.

  • 지구는 축을 중심으로 자전한다 헤라클레이데스는 기원전 4세기 말에 지구의 자전설을 설명했다.
    그는 또 태양계 안쪽 행성인 금성과 수성이 태양 주변의 원형 공전궤도를 따라서 움직인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마찬가지 논리를 지구에 적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 지구는 태양 주위를 공전한다 아리스타르코스는 기원전 280년 경에 완벽한 태양중심 체계를 제시했다.
    고대 그리스의 가장 위대한 천문학자였던 그는 지구가 축을 중심으로 자전하면서 다른 행성들과 더불어 태양 중심의 원형 궤도를 공전한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아리스타르코스가 제시한 태양계 이론은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정확하여 17세기 갈릴레오 시대까지 개선되지 않았다. 또 그는 항성들이 무한한 거리에 있다는 사실도 인식했다.

  • 지구의 크기 지리학자인 에라토스테네스(기원전 273-192년)는 지구의 지름을 12,631Km까지 계산했다. 오차가 0.5%에 불과하다.

  • 달까지의 거리 히파르코스(기원전 125년경)는 지구로부터 달까지의 거리를 지구 지름의 30.25배로 계산했다. 놀랍게도 오차의 범위는 0.3%에 불과하다.
    그는 또 세차운동 즉, 여러 세기에 걸쳐 지구의 축이 불규칙하게 움직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붙박이" 별들의 위치변화를 초래한다.

  • 혜성들은 궤도운동을 한다 기원후 60년경 네로 황제의 교사였던 로마의 작가 세네카는 혜성들이 주기적으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는 에드먼드 헬리 경이 이 이론을 수학적으로 입증하기 1,600년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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