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된 [맨 오브 스틸] 캐스팅


최근 수퍼맨(칼-엘)의 친모 라라 역으로 줄리아 오몬드가 캐스팅되면서 [맨 오브 스틸]의 주요 캐스팅이 완료되었다.
아무리 봐도 수퍼맨(헨리 카빌)의 존재감이 너무 없어보인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균형을 잘 맞추는 감독도 아닌데…


1. 악당

조드 장군의 부하로 파오라가 등장한다.
독일 배우 얀체 트라우에가 연기하는 이 캐릭터는 만화에도 등장하며, [수퍼맨2]의 얼사(Ura)의 원형 쯤 되는 악당이다.
(얼사는 만화에는 등장하지 않는 영화 오리지널 캐릭터임)

이로서 조드 장군은 부하도 없이 나홀로 장군 드립을 치지는 않게 되었다.


2. 친부모

조-엘 역의 러셀 크로와 함께 생물학적 어머니인 라라 역에 줄리아 오몬드가 캐스팅되었다.
비록 [가을의 전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으로 잘 알려져진 배우지만, 캐릭터 자체가 워낙 마이너 캐릭이라…

사실, 러셀 크로는 포스가 굉장한 배우지만, 말론 브란도 수준의 아우라가 있는 배우는 결코 아니라는 우려가 있기도 하다.
(물론, 상대적으로 수퍼맨이 좀 더 돋보일 수도 있을 가능성도 있음)


3. 양부모

이미 알려진 케빈 코스트너 - 다이안 레인 커플 그대로다.

캐스팅 분위기는 어째 양부모가 아니라 생물학적 부모 분위기…
(케빈 코스트너가 심장마비로 급사하는 장면 자체가 상상이 안 감)


4. 로이스 레인

역시 이미 알려진 에이미 아담스. 부디 [파이터]의 포스를 보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