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들 독해능력의 한계: 전자사전(?) 메모리 2mb가 갑갑해...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6월 11일에 6·15 2주년 강연에서 뼈있는 말씀을 던지신 것 같다.
딴날당, 좆선일보 등 수꼴계열들은 아주 물고 뜯고 난리가 났더라.

좆선일보

김 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 6·15 2주년 강연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겨냥, "독재자에게 고개를 숙이고 아부하는 것은 용서 안 된다"며 "독재자가 나왔을 때 반드시 이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한 사실을 이명박 정부는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이명박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하셨다는군)



땅동관

자유, 서민경제, 남북관계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이) 모두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했는데, 사회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을 유도해야 할 분이 오히려 선동 조장하는 것 같다. 전직 대통령 발언으로 믿기 어렵다.
(행동 = 모두 들고 일어나는 것? 이상한데?)

이명박 대통령은 아무 반응 없으셨고, 여쭤본 일도 없다.
(넌 그럼 누구의 대변인이냐? 그리고, 지금 뭐하고 있는 거냐?)



안상수 (딴날당 원내대표)

'독재자에 아부하지 말고 들고 일어나야 한다'는 등 이명박 대통령 퇴진운동을 부추기는 말을 노골적으로 했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는 '오늘날 북한이 많은 어려움을 당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행동 = 들고 일어나는 것. 아, 땅동관은 딴날당의 대변인이구나... 형이 그걸 몰랐다.)

제발 김대중씨는 말 없는 다수가 동의하지 않는 이런 발언을 그만두고 침묵해주기 바란다.
(난 니 의견에 반대야. 김대중 전대통령께서 말씀해주신 것이 고마울 따름이야.)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북한의 핵 위협에 잠 못이루는 수많은 국민들을 생각하면 지금은 가만히 침묵을 지켜주는 것만이 국민들을 도와주는 길임을 명심해야한다
(니들이 작살 낸 경제 김대중 전대통령께서 살렸어... 그거 니들이 다시 해먹고 있잖아... 그건 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보자.


진정 평화롭게 정의롭게 사는 나라가 되려면 행동하는 양심이 돼야 한다. 방관하는 것도 악의 편이다.
독재자에 고개를 숙이고 아부하고 벼슬하고 이런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나는 북한이 많은 억울한 일을 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94년 제네바협정을 해 가지고 북한은 핵을 포기해 미국은 북한에 대해서 경수로 지어주고 경제원조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클린턴이 해놓은 것을 부시 대통령이 들어서 완전히 뒤집어버렸다.

그런 억울한 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핵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북핵)을 극단적인 것까지 끌고 나간 것은 절대로 지지할 수 없다.


이거 뭐 독해능력의 한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들이 토단 곳은 현정부를 씹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전자사전의 메모리가 2mb인지, 도저히 해석을 못한다.

이것들이 노무현 대통령 안 계시면 뭘로 정치질 할까 했는데, 이제 타겟은 김대중 전 대통령일 것 같다 그려...
그런데... 견찰이 김대중 전 대통령도 사지로 몰아갈까?